[이화여대 대학원 세미나 시리즈 1] 기간: 2013년 11월 ~ 2014년 6월 이화여대 대학원 세미나는 중국의 부상에 따른 한중일 삼국의 입장 변화, 집단기억이 한중일 삼국 관계에 미치는 영향, 중국의 왕도외교와 동북아시아 안보 등 동북아시아에서도 특히 중국에 중점을 맞추어 진행한다. 다음과 같이 2013년부터 세미나를 진행해왔다.
ㅣ2013년 11월ㅣ 목적: 중국의 부상에 따른 한중일 삼국의 입장 변화를 논의하고, 서구식 국제관계 프레임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동북아시아 관계를 이해하는 것을 시도 동북아시아 – 한, 중, 일 – 삼국에 관련된 다양한 문제가 현재 연구주제로 각광받고 있음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중국을 중심으로 새로운 국제관계 이론이 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인식하고, 기존의 서양식 현실주의나 자유주의 혹은 제도주의의 틀을 이용해서 동북아시아의 관점을 설명하는 것이 어렵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또한 중국의 부상과 관련해서 주변국인 한국과 일본의 입장과 태도의 차이를 보고 삼국을 주제로 할 수 있는 가능한 연구과제를 논의하였다. ㅣ2013년 12월ㅣ 목적: 1월로 예정된 중국 학회에서 논의 할 수 있는 사안들을 검토함. 동북아시아 국제질서에서 중국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음을 주시하고, 역사적인 맥락에서 해결되지 않은 외교적 사안들에 대해 논의하였다. 역사적으로 한중일 삼국간의 관계가 어떤 양상으로 진행되었는가를 현안과 연결하여 논의하였다. 또한 남북한 관계에서 중국의 영향력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사용할 수 있는가를 검토하였다. ㅣ2014년 1월ㅣ 목적: 1월 초(2-4일)에 진행된 북경세미나를 검토하고 2014년에 진행할 수 있는 가능한 연구주제들을 확인 ‘집단기억’이라는 주제를 역사적인 맥락에서 어떻게 해석하는 것이 가능하고, 이 집단기억이 한중일 삼국 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하였다. 특히 일본의 우경화와 관련되었을 때 한국과 중국이 보이는 반응이 어떤 패턴을 가지고 있는가를 알아 볼 수 있다. 또한 이를 통해 한중일 삼국의 역사의식을 연결하여 국제관계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더해, 한중일 삼국의 역사의식이 기존에 논의되었던 중국의 부상과 관련되어 어떤 식의 논의를 야기할 수 있는가를 보았다. ㅣ2014년 4월ㅣ 목적: 연구 중간점검 동북아시아 관계 속에서 떠오르는 강자인 중국을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하는 것을 시도하되, 한국과 일본, 중국의 관계를 하나로 엮어서 보려는 노력도 지속하려는 노력을 보여야 한다. 특히 서구의 이론적 프레임이 아시아의 상황에 적용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인식하였기에 어떤 식의 적정한 이론을 동북아시아 관계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고찰이 필요하다. 특히 탈냉전 이후 국제정치의 행위자들이 다양해졌기에 어떤 관점을 가지고 문제를 바라보는가가 연구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문제를 주목했다. ㅣ2014년 5월ㅣ 목적: 중국의 왕도외교를 검토 중국의 왕도외교는 기존의 국제정치이론과 다른 접근법을 가지고 있으며, 국제정치관계를 보는데 ‘위계’‘서열’을 중시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런 관계는 북중관계에서 잘 드러나며 따라서 이 왕도외교를 활용하여 한국이 북한에 대해 취할 수 있는 이점이 있는가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다. 특히 과거의 외교사를 중심으로 기존문헌을 검토하여 외교적 관계의 모델을 만들 수 있는가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모델을 만듦으로써 동북아시아의 역사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 될 것이고 모델속에서 중국의 왕도외교가 어떤 식으로 전개 되는가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ㅣ2014년 6월ㅣ 목적: 중국의 왕도외교와 동북아시아 안보 중국이 근래 진행하고 있는 왕도외교의 파급효과에 대해서 논의하고, 왕도외교가 동북아시아 안보문제에 미치는 영향력을 논의하고자 한다. 한국도 중국과 영토분쟁이 있는 지역이 존재한다. 따라서 중국과 타 아시아 국가들의 충돌을 보고 어떤 식으로 한중관계를 해결해 나가야 하는가를 파악할 수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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